거실에 있는 덩치 큰  컴포넌트 오디오!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렸죠. 노후되어 음질이 나빠진 탓도 있지만...

부엌 한 켠에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정감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구식 카세트라디오가
이제는 더 편하졌기 때문이죠.

예전엔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던, 파워앰프에서 프리앰프, 튜너로 흘러가는 일련의 작동과정과 작은 기다림이
이제는... 귀찮아진듯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파수만 맞춰놓으면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바로 소리를 들려주고 CD를 갈아넣지 않아도 온종일 따스한 소리를 들려주는 구식 라디오의
FM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가 봅니다.

아직도 20년 이상된 삼성 카세트라디오를 주로 듣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며 지름신을 재촉하는 티볼리, 테슬라, 산진, 마그노 아날로그 라디오의
매력은 직접 들어보지 않더라도 그 느낌을 알것 같습니다.


테슬라 R301 아날로그 라디오


이들 아날로그 라디오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마다 엇갈릴 수 있겠지만,
대체로 국내외의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주고 있어 막귀 가진 라디오 구매자에게는
이분들의 포스트나 동영상이 좋은 참고가 될 듯합니다.



티볼리 오디어 모델원 AM/FM 아날로그 라디오 

- 티볼리 모델원 vs 산진 WR-11 비교

티볼리와 산진의 라디오에 관심이 있다면...
이 블로그의 주인장인 둘리친구님의 포스트를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두 제품을 잘 비교해주셨고 다른 글에서는 이 제품들을 더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는 방법도 살짝 공개해서,
다운트랜스와 리디어 정전압 어댑터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여러분 티볼리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지 않나요!  ▼▼  


▼ 테슬라 R301 AM/FM 아날로그 라디오 

- 빈티지스타일 라디오 테슬라 R301 리뷰

테슬라 R301은 티볼리 모델원과 비슷한 가격대(아마존: 149달러)의 라디오이지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흡사 고전 스피커의 명기인 알텍이나 JBL 혼 스피커에 많이 사용된 전면 모양을
하고 있고 진공관 라디오의 음질을 따라가고 있어 이런 복고풍 외향과 음질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블로그 링크의 주인인 쏘울님이 이 테슬라 R301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 주셨더군요.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산진 WR-11 AM/FM 아날로그 라디오 

- 티볼리 모델원 vs 산진 WR-11 비교

산진 WR-11은 위 두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대에 동등한 음질의 소리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라디오입니다. 역시...

위 블로그 링크에 잘 설명되어 있어 더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아마존 기준으로 보면 가격대가 티볼리 모델원 = 테슬라 R301 > 산진 WR-11 순입니다.

여러분은 이 제품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ㅎㅎㅎ...



관련글

Posted by 투데이세일